동양 미술의 장르별 소개(건축)

문화의 다양한 얼굴 동양 미술을 장르별로 나누어 소개 하려고 합니다. 동양 미술은 다양성의 풍부함과 각기 다른 장르들이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동양의 많은 나라 중 한국, 일본, 중국 세 나라의 건축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합니다. 각기 다른 세 나라의 특징에 대하여 궁금하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한국의 건축 - 경복궁

1. 동양의 건축 - 한국

동양의 건축은 한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각각의 나라별 개성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건축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시기별로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나뉘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신라시대 건축을 살펴보면 고대 중국과 일본의 영향을 받은 시기로 사찰 건축이 발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불국사 석가탑을 예시로 말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목재로 이루어진 목조 건축물이며, 나무와 기와를 이용하여 건축물을 지었습니다. 석가탑은 당시의 발달된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가장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또한, 신라시대의 건축물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고려 시대 건축으로는 궁궐의 건축 양식이 만들어졌으며, 신라시대에 이어 목조 건축이 대다수를 이루었습니다. 더불어 석재를 이용한 건축물도 생겼으며, 벽돌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무덤건축의 대형 돌기둥을 사용하여 지어졌으며 성덕왕후릉과 광덕왕릉이 대표적인 양식입니다. 또한, 성곽과 관련된 건축물도 많았으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화성입니다. 당시 성곽은 건축 기술뿐만 아니라 방어시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건축은 목조 건축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이며, 궁궐, 서당, 사찰 등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기와지붕을 사용했으며, 중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조선만의 독자적인 발전을 했으며, 대표적으로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이 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예술성이 결합되어 건축물의 장식이나 곡선으로 이어진 우아한 지붕 등이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한옥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면서 생활과 예술을 결합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한옥은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현대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동양의 건축 - 중국

고대 중국의 건축은 주로 목조건축 이였으며, 선조시대 나무와 짚으로 지어진 주택과 농촌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후 진흙으로 된 벽돌을 사용하였으며, 단층 주택에서 다층 주택으로 점차 형태가 변화되었습니다.

선조시대 이후 중국의 건축 기술은 크게 발전하였으며, 벽돌과 돌을 사용하여 성벽과 궁궐, 사찰 등을 건설했습니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외부로부터 잦은 침입을 당했기 때문에 강력한 방어를 위해 성벽을 쌓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지금의 만리장성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성벽입니다. 광대한 규모만큼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명나라 시대 대규모 성이나 궁궐은 벽으로 둘러싸인 중심부에 타일 지붕의 건물이 위치하는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북송 시대에는 목조건축이 발전하였으며, 여러개의 기둥이 만들어졌으며, 건물의 안정성을 높여 건축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황산사의 대웅전이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황제의 봉제라는 현재 북경에 위치 한 중국의 궁궐입니다. 오래전 명나라와 청나라 황제가 실제 거주했던 곳으로 궁궐 내부에 980개의 건물이 존대하며, 중국 전통 건축의 예술성을 보여주며,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건축물입니다.

현대에는 상해의 진마오 타워, 베이징의 국립경기장 등이 중국의 현대적인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중국의 건축 기법 중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기법은 석조 건축 기술입니다. 석조 아치와 거대한 석조 구조물은 현대에서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와와 지붕은 문화재 보존과 복원을 위해 여전히 전통적인 궁궐 건축을 활용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3. 동양의 건축 - 일본

일본의 고대 시대에는 한국과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무를 이용한 간이 주택을 이루었으며, 대표적으로 고쿠리쿠보로 라 불리는 움직이는 건축물이 존재했었습니다. 이후 난무시대라 불리는 시대에는 불교의 본격적인 도입과 함께 건축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호쿠지 신사의 다보탑, 일본 최초의 건축물인 호쿠지 신사의 난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에는 대규모 사원과 불교 건축물이 유행처럼 발전했으며, 토다이지 사원이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가무라 시대에는 새로운 건축 양식이 발전했으며, 고대 중국의 건축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목재를 사용하여 복잡하고 아름다운 건물을 만들었으며, 이세 신궁이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에도시대 에는 도성과 주변의 모든 건축물들이 일본 전통 건축물이었으며, 도시 계획과 정원 예술이 발전하였으며, 에도성과 일본식 정원이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이후 메이지 시대를 거치며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고, 받아들이며,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도시의 모습이 바뀌고, 전통성과 현대성을 결합한 건축물들이 생겨났습니다.

 

일본의 건축문화에서 현재까지도 유지 중인 전통적인 건축 기술이 있습니다. 목조 건축 기술은 일본의 전통적 건축 양식이며, 벽, 기둥, 지붕까지 목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 기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정원 건축 기술입니다. 독특한 조경 설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현대의 정원건축 기술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자연과의 조화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성 건축 기술 입니다. 예로부터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 성을 쌓았는데, 일본의 전통적인 도성은 튼튼한 방어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기법들은 현대까지 기술이 보존되고 있습니다.